뇌전증 증상 및 전조증상 살펴보기 ( 원인 )
오늘은 뇌전증 증상 및 뇌전증 초기증상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거에 간질이라고 불렸던 질병이 뇌전증입니다. 인식의 문제로 간질에 대한 사람들의 환자 기피현상 등의 다양한 문제로 간질이란 용어는 사용하지 않고 뇌전증으로 명명하여 오고 있습니다. 대게는 소아 뇌전증으로 10세 이하에 해당하고 성인은 65세 이상 고령자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뇌전증 증상 및 전조증상 살펴보기 ( 원인 )
뇌전증(운동성 경련 발작)이란?
뇌전증 발작은 뇌세포에서 비정상적이고 조절 불가능한 전기적 충격을 내보내어 운동, 감각, 자율신경기능, 정신적 기능의 변화가 초래되는 것을 의미해요. 뇌 세포와 관계되어 있으므로 다른 말로 뇌전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더라고요.
발작을 하다 보면 대뇌의 활동과 대사 요구가 크게 증가해요. 따라서 이때 대뇌 혈류가 공급하는 산소와 영양이 충분하지 못하게되면 뇌세포가 손상되고,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요.
뇌전증 원인
뇌전증 원인에는 임신 중의 영양 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 외상, 독성 물질, 뇌 감염증, 종양,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어요. 하지만 아직 뇌전증의 정확한 발생 기전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아요. 뇌전증은 출생 시, 출생 후에 모두 발생할 수 있어요.
뇌전증 발작이 여러 심각한 뇌 질환의 증상 중 한가지로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 뇌전증 원인이 된 질환이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뇌전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을 연령에 따라 구별하게되면 다음과 같아요.
✔영아기 : 주산기 뇌 손상, 선천성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성 질환, 뇌막염, 뇌염
✔유아기 : 열성경련, 주산기 뇌 손상, 감염
✔학동기 : 특발성, 주산기 뇌 손상, 외상, 감염
✔청장년기 : 외상, 종양, 특발성, 감염, 뇌졸중
✔노년기 : 뇌졸중, 뇌 외상, 종양, 퇴행성 질환
이와같이 뇌전증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달라져요. 뇌전증이 발생한 경우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해요.
뇌전증 증상
✅ 단순 부분 발작
한쪽 얼굴, 팔, 다리에서 이상 감각이 나타납니다. 속에서 무언가 치밀어 오른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모공이 건두선다. 땀이 납니다. 의식이 유지됩니다. 등이 있어요.
✅ 부분 발작에서 기인하는 2차성 전신 발작
신경세포의 과활동성이 대뇌에 넓게 퍼지면서 전신 발작이 나타납니다. 환자가 쓰러지면서 전신이 강직됩니다. 얼굴이 파랗게 변합니다.(청색증) 시간이 흐른 후,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떤다.
✅ 복합 부분 발작
의식의 장애가 있고, 의도가 확실치 않은 행동이 반복됩니다.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한 곳을 바라봅니다. 입맛을 쩝쩝 다신다. 손을 이리저리 휘젓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물을 만지작거립니다. 환자 본인은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전신 강직간대발작 (대부분의 경우)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호흡곤란이 옵니다. 얼굴이 파랗게 변합니다.(청색증) 고함을 지른다. 눈동자,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강직 현상이 나타납니다. 강직이 일정시간 지속된 후, 팔다리가 규칙적으로 떨립니다. 입에서 침, 거품이 나옵니다. 발작 중 소변, 대변을 지리기도 합니다. 발작 후 깊은 수면에 빠지고, 일시적인 의식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기억을 잃을 수 있습니다.
✅ 무긴장 발작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전신의 근육에서 힘이 빠집니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 가구 등에 부딪혀서 머리, 안면, 치아를 다친다. 소아기에 나타나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 근육간대경련발작
순간적으로 근육의 수축이 양쪽 팔다리, 몸통에 한번 또는 연달아 반복됩니다. 식사 중 깜짝 놀라면서 숟가락을 떨어뜨립니다. 잠에서 깨어난 직후, 수면이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피로감, 스트레스, 자극 등에 의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인한 뇌전증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소발작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고, 별다른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발현합니다. 멍하니 앞이나 위를 바라봅니다. 간혹 고개를 푹 수그립니다. 눈꺼풀, 입 주변이 겨임하게 떨립니다. 입술을 핥습니다. 옷을 만지작거립니다. 숨을 크게 몰아 쉴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환아 본인은 발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증상은 대개 5~10초 내에 끝나며, 길어도 수십 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1. 의식이 돌아올 때는 구토나 졸음,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의식을 잃고 눈동자가 돌아가며 몸 전체를 심하게 떠는 증상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3. 눈꺼풀을 가볍게 깜빡이거나 손을 반복적으로 툭툭 치는 등 가볍게 나타납니다.
4. 일시적으로 뇌 신경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가 되므로 발작이나 마비 같은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의식이 소실되기도 합니다.
뇌전증 대처법
✔안전하게 눕힌다
서있거나 앉아있다면 조심스럽게 바닥에 눕히고 머리 아래에 베개, 접은 담요 등을 놓아 외상을 방지해요. 이때 평평한 바닥에 눕히는 것이 좋으며, 그 위에 이불이나 담요를 깔아 놓는 것이 좋아요.
✔목, 머리를 서로 일직선으로 놓는다
머리가 지나치게 뒤로 젖혀진 경우, 목과 머리를 일직선으로 유지해서 자세교정을 해요. 이 자세를 통해 기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몸을 옆으로 눕힌다
혀가 뒤로 넘어가 기도록 폐쇄하지 않도록 옆으로 돌려 눕히도록 해요. 정자세로 누우면 혀가 안으로 말릴 수 있으므로 하는 조치예요.
✔호흡을 편안하게 해준다
목 주위의 조이는 옷을 느슨하게 해서 호흡을 도와주도록 해요. 옷이 타이트하며, 조이는 옷이라면 숨 쉬는 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이죠.
✔주위의 위험한 물건을 치운다
뇌전증에 인한 발작으로 인해 대상자가 부딪혀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주변의 물건들을 제거해요. 주변에 위험한 물건들이 없는지 확인하며, 가능하게되면 아무 물건이 없는 평평한 공간이 좋아요.
✔안경을 벗긴다
만약에 대상자가 안경을 쓰고 있으면 안경을 벗겨, 안경으로 인한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해요. 안경은 유리이라서, 발작으로 인해 안경이 깨지면,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죠.
✔발작시 기다린다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을 제한하거나 방해하지 않아야 해요. 발작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발작 중간에 대상자를 제한하는 것은 상태를 악화시키고, 손상을 늘려주기 때문에 발작을 억지로 멈추려 하지 않아야 해요.
이상으로 뇌전증 증상 및 뇌전증 전조증상 그리고 뇌전증 원인 및 대처법까지 두루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뇌전증 발생시 빠르게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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